황사의 계절이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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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nifilter 작성일18-01-18 11:44 조회1,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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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터및 에어컨필터의 교체 그리고 엔진오일의 교환이 필수입니다.
비록 기간이 조금은(!) 길었지만 8,500Km 사용한 에어필터가 이정도라면
기존의 종이필터의 상태는 짐작이 갑니다.(투싼용에어필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 사용한 에어필터가 깨끗하다면 그 황사먼지는 어디로 갔을까요?
그 종적이 궁금(!)하여 집니다.

아래 사진은 그랜드카니발 에어컨필터2만Km 사용한 것입니다

황사를 구성하는 먼지의 크기는 대략 20마이크론 미만이라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황사농도를 측정하는 기준의 먼지는 직경10마이크론 크기입니다.
순정을 포함한 종이필터의 평균기공의 크기는 50마이크론정도로 보통 30마이크론의 먼지를
걸러주는 것으로 판단합니다(기공의 형태가 진원이 아니기에).
물론 좀더 작은 크기의 먼지도 일부 잡히기도 하지만 대부분 기공보다 작은 먼지는
흡입압력에 의하여 빨려 들어가게 되지요.
따라서 대기중의 황사먼지가 20마이크론이하라고 하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황사를 구성하는 먼지의 대부분은 3마이크론 이하의 미세먼지라고 하네요..

종이필터의 경우 이렇게 통과된 황사먼지는 결국 엔진오일을 빠르게 오염시키게 되는데,
윤활과 청정분산,점도유지,산화억제분야에서 급격히 오일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자명하지요.
물론 저희 유니필터의 사용 차량도 황사발생시 평소보다 엔진오일의 오염진행이 빠르게 됩니다.

유니필터는 먼지를 잡아주는 방식이 함침된(발라진) 특수오일이 정전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일차 포집하고,발라진 오일이 이차적으로 포집된 먼지를 흡입용해(녹여서..)하여주는
방식이라서 단순히 걸러주는 종이필터(건식타입)보다 아주 작은 먼지까지 잡아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함침오일의 구성요소는 집진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초기 외국제휴사에서 제시한 포집가능한 먼지크기는 1.5마이크론에서 3마이크론까지의 크기였습니다.
국내도로및 먼지조건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으로 집진력은 초기보다 상당부분 향상시켰고,
특별히 내피와 외피의 이중구조 필터층은 여과력을 더욱 안정화시켰지만,
1마이크론미만 수준의 미세먼지까지 완벽히 포집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서(종이필터를 사용하시는 분 포함) 엔진오일을 점검하시거나
교환하시지 않으신 분은 좀더 일찍(평소보다 기간을 1/2단축)교체하시길 권합니다.
낭비같지만 황사속에 포함된 중금속 미세먼지는 장기간 엔진계통에서 머물게(!) 되면
엔진마모를 일으키고 결국 출력저하나 다른 장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 황사의 주성분은 규소, 알루미늄, 칼슘, 칼륨, 나트륨이라고 합니다)

실제 상태는 사진보다 더 심각(!)합니다.그만큼 먼지는 잘 잡아주었지만
미세먼지(1마이크론이하)까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이러한 상태에서 종이필터를 사용하였다면 어떨까 염려가 됩니다.
이정도의 양의 먼지를 잡고있다면 엔진이 멈추었거나(공기가 안들어가서),
상당량의 먼지를 통과시켰던지 하였겠지요.

황사의 계절에는 유니필터와 유니에어컨필터 리필교체 시기도 앞당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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