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윤식 유니필터를 사용한 건 현대차 라비타를 탔을 때 였습니다.
기존 필터들이 조금만 지나면 힘떨어지는 느낌이 있는 반면 유니필터는 작은엔진에 덩치큰 뚱땡이 라비타를
좀더 가벼운 느낌으로 연비도 좋게 잘 끌어줬었고 이후에 차량을 바꾸면서도 계속 유니필터는 제 카라이프의 친구가 됐습니다.

지난 번 리필을 구매할때는 에어컨 필터가 나왔더군요. 에어컨 필터의 경우 그냥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자주 교체해주는 식으로 썼었는데 유니필터가 만든 에어컨 필터라???

집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필터처럼 3중 필터인점이며 이 역시 프레임을 계속 재활용할 수 있는 점!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유니필터의 필터링 성능을 믿기에 작년 8월인가 구입해서 장착은 더위가 가시기 전 아직 에어컨을 좀 사용할 때 교체를 했었네요.

결과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첫째 이제 연식이 된 그리고 에어컨 냄새관리하기 힘든 렉스턴인데 이전 필터들과 확연히 다르더군요. 뭐 이점은 또 다시 돌아오는
    19년 여름에 더 테스트 해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장거리 운전할 때 외부의 어떤 오염이 있어도 터널을 통과할 때도 전 그냥 자동으로
    놔 봤는데 냄새유입이며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첫째의 경우 뭐 개인적인 느낌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18년 겨울 들어서서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특히 작년 겨울 올 봄까지
    미세먼지 이야기 많았었죠? 제 차에는 필립스 차량용 공기청정기 그래도 중가제품 정도 되는 거 일찌감치 설치해 놓고 사용하는 데
    이게 먼지 유입이 되면 센서가 민감해서 바로 빨리 돌아가면서 공기정화를 합니다. 차량 문을 닫고 다녀도 자동으로 외부유입 공기로
    해 놓으면 외부 상황에 따라 동작도 하고 유니필터를 쓰기전에는 수동으로 하고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다니면서 썼었거든요.
    바로 유니필터를 사용한 후로부터는 자동으로 외부공기유입을 해놔도 외부에 미세먼지가 나쁨이여도 이 공기청정기가 일정하게 저속
    동작만 하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ㅎ 외부에 무슨 바람 많이 부는 날 공사가 있는 국도를 다닐 때 지나고 나면 좀 빨라지다가 마는
    정도? 암튼 이전보다 이 공기청정기의 동작 빈번도가 그 미세먼지 많아서 문제 많던 때에도 줄었다는 것을 체감하고 나니
    역시 필터링은 유니필터구나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ㅎ
   
저렴한 일반 에어컨필터들 많고 그것보다 거의 두배의 가격이긴 하지만 이 성능이면 확실하게 유니필터를 쓰지 앞으론 절대 다른 것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초겨울 교체해서 초여름까지 쓰고 에어컨 계속 많이 돌려야 하는 여름 들어서기전 교체하고 다시
초겨울전 교체하고 리필한세트사서 일년 딱! ㅎㅎ
잘만드셨고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